[장하나의 내 인생의 책]③창백한 푸른 점 - 칼 세이건
생각의 차원이 바뀌는 순간
1980년대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13부작 다큐멘터리 <코스모스>를 봤다. 매일 밤 올려다본 검은 하늘을 TV를 통해 제대로 만난 것이다. 13부작을 다 보지 않았지만 <코스모스>가 만든 파문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내 마음속에 일렁인다.
[장하나의 내 인생의 책]③창백한 푸른 점 - 칼 세이건
생각의 차원이 바뀌는 순간
1980년대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13부작 다큐멘터리 <코스모스>를 봤다. 매일 밤 올려다본 검은 하늘을 TV를 통해 제대로 만난 것이다. 13부작을 다 보지 않았지만 <코스모스>가 만든 파문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내 마음속에 일렁인다.
[장하나의 내 인생의 책]②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프리드리히 니체
추종하지 않는 삶
이 책을 처음 읽은 것은 라디오헤드의 ‘크립’이 흐르던 20대 초반이다. 신은 죽었다! 신은 ‘없다’가 아니라 ‘죽었다’라니 참 시적이다. 나에게 차라투스트라는 예나 지금이나 한마디로 ‘록 스피릿’이다.
[장하나의 내 인생의 책]①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차키스
굴하지 않는 삶을 살 것
아직까지 내 인생의 책은 단 한 권이다. 열셋에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었고, 나는 책을 다 읽기도 전에 조르바처럼 살기로 맹세했다. 한 마디로 자유다.
자유란 무엇이냐? 주위의 시선과 평가로부터 초연해지는 것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 내가 되고자 하는 존재에 대해 허락을 구하지 않는 삶이다. 눈살 찌푸려 봤자 그들의 얼굴에 주름이나 더할 뿐 내 상관할 바 아니다. 손등에 핏발이 서고 손바닥이 얼얼하도록, 삶을 빼앗기지 않도록 부여잡아야 한다. 망하든지 흥하든지 남 탓을 할 필요 없는 삶이어야 한다. 유일한 소유물은 내 삶이다.
페미니즘 때문이라고?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연대활동] 마린파크의 돌고래 영업 중단을 촉구하며 제주도는 돌고래 바다쉼터 마련에 적극 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