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과학자' 뽑는 면접, 왜 나한텐 '애가 누가 보냐고' 물어볼까
    '과학자' 뽑는 면접, 왜 나한텐 '애는 누가 보냐고' 물어볼까

     

    [엄마 과학자 생존기] 그땐, 결혼하고 아이있는 내가 문제라고 생각했다

  • [칼럼] 가족과 미국 유학 사이, 이 꿈의 끝을 잡고 싶었다 (윤정인)
    가족과 미국 유학 사이, 이 꿈의 끝을 잡고 싶었다 

     

    [엄마 과학자 생존기] 나는 마리 퀴리가 되고 싶었고, 내 남편은 피에르 퀴리이길 바랐다

    복직하고 3개월이 흘렀다. 시간을 압박하는 칼퇴근 덕에 실험 스킬은 나날이 발전했다. 연차도 오래되어 이제 논문세미나쯤은 3~4일 전에 발표자료를 만듦과 동시에 쭉쭉 읽어나갈 정도가 됐다. 역시 집중과 선택의 힘은 위대하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내가 스스로 ‘만렙’이구나 라고 깨달았을 때 지도 박사님도 내게 ‘하산’을 명하셨다. 

  • [칼럼] 대기업 다니면서 애도 잘 키울 수 있다는 건 착각일 뿐 (송지현)
    대기업 다니면서 애도 잘 키울 수 있다는 건 착각일 뿐

  • [기고]이태원에서 교실로… 코로나는 '약한 고리'를 향한다(이민경)
    [특별기고] 이민경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공인노무사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이미 전국 어린이집 아동 열 명 중 여섯 명에 가까운 57.0%의 인원이 긴급보육을 통해 어린이집에 등원을 하고 있어, 사실상 어린이집은 정상등원과 유사한 형태로 변칙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초등돌봄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아 긴급돌봄 신청자 대비 참여율은 지난달 이미 80%대를 돌파했으며, 일부 지역의 경우 90%도 넘어서는 등 수용여력이 한계에 달한 모양새이다. 교육당국은 이제 와서 뒤늦게 돌봄교실 이용자격을 제한하고 이용 희망자들에게 대기순번을 부여하겠다고 밝혀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상황이 진전되면 진전될수록 혹시나 하는 기대는 역시나 하는 실망감으로 바뀌고, 결국 본격적인 등교개학을 코앞에 둔 상태에서 터진 이태원발 집단감염은 이제 돌봄과 노동에 대해 전혀 다른 차원의 논의를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 학교가 방역의 최전선? 싸울 사람도 무기도 없는데

  • [기고] 아이들의 행복에서 새롭게 출발하자 (장하나)
    [창간20주년 특별기획] 아이들의 행복에서 새롭게 출발하자

    릴레이 기고 ‘코로나 너머’ 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