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고] 아이들의 행복에서 새롭게 출발하자 (장하나)
    [창간20주년 특별기획] 아이들의 행복에서 새롭게 출발하자

    릴레이 기고 ‘코로나 너머’ ⑤

  • [기고] 어린이가 타는 차는 모두 '어린이 보호차량' 입니다 (김정덕)
    어린이가 타는 차는 모두 ‘어린이 보호차량’입니다

     

    [특별기고] 김정덕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

    7일 재난·산재 피해가족 및 시민사회단체들은 ‘안전한 나라를 위한 제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이 제안한 17개 과제 중에는 ▲카시트 장착 의무 대상 확대 ▲어린이 통학버스 카시트 장착 의무화도 포함됐다. 김정덕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는 기자회견 현장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들 두 가지 과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공동대표의 발언문을 지면에 옮긴다. - 편집자 말

  • [칼럼] 뒤통수 따가웠지만, 나는 다섯 시 반에 퇴근하기로 했다 (윤정인)
    뒤통수 따가웠지만, 나는 다섯 시 반에 퇴근하기로 했다 
     
    칼럼니스트 윤정인

     

  • [기고] 유급돌봄휴가 논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이민경)

    유급돌봄휴가 논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이민경 공인노무사,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하루하루 확산되어가던 2월의 어느 날, 정치하는엄마들(이하 ‘정치하마’) 온라인 대화방은 시끌시끌했다. 인근 지역에서 이번에 확진자가 나와 관내 어린이집에 2주간 휴원조치가 내려졌다는 소식이 공유되면서 대화방은 불안에 휩싸이기 시작했고, 길고 긴 겨울방학이라는 터널을 지나 다시 개학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많은 양육자들은 2월 23일 교육부의 개학연기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에 모두들 패닉상태였다.

     

    ‘안 그래도 빠듯한 휴가인데 지금 휴가 다 당겨쓰고 나면 나중에 또 애들 아프면 어떻게 하나요.’

  • [장하나의 눈] 민식이법은 악법도 떼법도 아니다

    지난 22일 <민식이 법 개정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청원이 354,857명의 참여로 종료됐다. 이 밖에도 참여인원은 적지만 민식이법에 반대하는 청원이 수십 건에 달한다. 민식이법ㆍ태호유찬이법ㆍ하준이법ㆍ한음이법ㆍ해인이법의 통과를 촉구했던 청와대 청원에 415,691명이 참여했던 것에 비하면 민식이법 반대 청원자 35만명은 엄청난 숫자다.

    전국의 초등학생 수가 275만명인데 ‘어린이생명안전법 청원’에 참여한 41만명은 너무 적게만 느껴진다. 반면 2018년 한 해 동안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435건에 비해 반대청원자 35만명은 이상하리만큼 많은 숫자다. 나도 2000년부터 운전을 했지만,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잠재적 가해자로 인식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모든 보행자가 운전자는 아니지만, 모든 운전자는 원래 보행자 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