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엄마과학자 창업도전기] 13화. 노동에는 대가가 필요하다

    [엄마과학자 창업도전기] 13화. 노동에는 대가가 필요하다

    종합/땡그리엄마 (2021-10-21)
     

    노동에는 대가가 필요하다
     

    우리 회사에 엄청난 변화가 생겼다. 드디어 영혼의 동반자인 동료 대표가 출산을 했다. 
    아이를 키우는 100일, 출산을 한 동료 대신, 몸으로 뛰는 일을 맡아 하게 되었다.

    처음 창업을 하고 얼마 뒤였던가? 영혼의 동반자인 짝꿍이 먹구름 가득한 카톡을 보냈었다. 짝꿍의 셋째 임신 소식이었다. 본인은 굉장히 절망적이고 망했다고,  미안하다고 카톡을 했지만, 소식을 들은 나는 한참을 웃었었다.

    아이 키우면서 일하자고 회사를 만들었는데, 진짜 말 그대로 아이를 (배 속에서) 키우며 일하는 회사가 되었으니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 [주간경향][오늘을 생각한다] 선을 넘은 선의_장하나 활동가

    [오늘을 생각한다] 선을 넘은 선의

     

    지난 6월에 일어난 대전 아동성학대 사망사건의 가해자 신상공개 여론이 뜨겁다. 가해자에 대한 사형선고, 사형집행 여론도 일고 있지만 정치권은 잠잠하다. 8개월 전에 ‘#정인아미안해’라며 SNS를 도배하던 정치인들은 다 어디 갔나? 대통령도, 보건복지부 장관도, 국회의원들도 또다시 벌어진 참혹한 아동학대 성범죄 앞에 일언반구 없다. 사실 서울 양천구 아동학대 사망사건 때도 마찬가지였다. 2020년 10월 사건이 벌어진 당시에는 정치권이 반응하지 않았다. 올해 1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양천사건을 보도하면서 피해아동의 사진 등 인적사항과 범죄사실을 낱낱이 공개하고 국민 여론이 들끓자, 그제야 국회는 피해아동 이름을 딴 법안을 쏟아냈고 정부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방송을 통한 피해아동 신상공개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이지만, 아동학대 사망사건이 그토록 주목을 받은 적이 없었기에 나는 SBS가 저지른 범죄에 입을 다물었다.
     

  • [민중의소리] 인간에 대한 예의 – 한 유튜버의 법정구속을 보며

    [오민애의 법원삼거리] 인간에 대한 예의 – 한 유튜버의 법정구속을 보며

     

    얼마 전 한 유튜버가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되었다.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故 김민식 군의 부모, 세월호 참사 유가족 등을 모욕하거나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이들의 명예를 훼손하였다는 혐의가 인정되어 실형을 선고받고 선고 당일 법정에서 바로 구속된 것이다.

  • [주간경향][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돌봄노동은 가치가 있는가

    [오늘을 생각한다]나의 돌봄노동은 가치가 있는가

    저녁 아홉시 넘어 제주에 사는 이모한테 전화가 왔다. 받자마자 “하나야!” 하고 울부짖는 것이었다. 순간 “이~모!” 하고 외치며 눈물이 터져 나왔다. 엄마한테 무슨 일이 생긴 게 분명했다. 지금, 이 순간 엄마가 나와 같은 세상에 계신지 아닌지도 모르는 그 찰나, 엄마 소식이 궁금하면서도 이어지는 말을 듣기가 무서워 시간을 멈추고 싶었다. 시간을 멈출 수 없기에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다. 유월 초 어느 날 밤의 일이다.
     

  • [기자회견] 버려야 할 식자재로 불량버거 만든 맥도날드는 알바를 범죄자로 만들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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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5일 한국맥도날드 유한회사 앞에서 정치하는엄마들 공동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강미정 활동가 발언 나눕니다.

     

     

    ❝맥도날드 퇴출, 맥도날드 아웃을 외쳤던 정치하는엄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