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생각한다]왜 CCTV 열람을 포기했을까
‘정치하는엄마들’로 아동학대 피해가족의 연락이 끊이질 않는다. 대개 이미 관할 경찰서에 입건된 사건들이다. 피해가족들은 어린이집 원장, 어린이집을 관리·감독하는 지방자치단체, 사건을 조사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그리고 경찰 등 수사기관까지 공적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상실한 채 우리에게 연락을 취한다. 사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피해가족들은 보호나 지원은커녕 2차, 3차… n차 폭력을 경험한다.
[오늘을 생각한다]왜 CCTV 열람을 포기했을까
‘정치하는엄마들’로 아동학대 피해가족의 연락이 끊이질 않는다. 대개 이미 관할 경찰서에 입건된 사건들이다. 피해가족들은 어린이집 원장, 어린이집을 관리·감독하는 지방자치단체, 사건을 조사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그리고 경찰 등 수사기관까지 공적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상실한 채 우리에게 연락을 취한다. 사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피해가족들은 보호나 지원은커녕 2차, 3차… n차 폭력을 경험한다.
시민교육
“엄마 아빠는 환경파괴 주범”이라는 아이, 그래 네 말이 맞다
[엄마 과학자 생존기] 화학자 부모는 그래도 좀 억울하다
아이는 무럭무럭 자라 만 6세가 됐다. 우리 아이는 지금 유치원에 다닌다. 작년까진 유치원에서 놀기만 했던 것 같은데, 요즘 아이는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를 유치원에서 배워오고 있다.
그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환경’, ‘기후위기’ 이슈다.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 우리 부부도 아이가 유치원에서 듣고 말하는 내용에 집중하는데, 최근 그것 때문에 아이와 부딪혔다.
아이는 우리를 환경파괴의 주범이라고 지목했다. 이유? 엄마 아빠가 화학자라서 그렇단다. 선생님께 화학자들 때문에 지구가 망가진다고 배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