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판전쟁] '금식판 vs 흙식판' "내 아이는 1745원짜리 급식을 먹었다"
- 정치하는엄마들 (이요 활동가)
“6391원 금식판 VS 1745원 흙식판 정부는 어린이집 급식차별”
애절한 외침에 돌아온 의원의 답변 "스팸 넣지 마세요"
아이들은 좋은 먹거리를 차별 없이 제공 받을 권리가 있다
이야기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기억을 거슬러 2019년 어린이날을 앞 둔 5월 2일로 돌아가 본다. 아이들의 부모이자 나의 동지들인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언니들이 또 거리에 있다. 어린이집 급간식의 현실을 성토하기 위해 김밥 반줄을 들고 섰다. 김밥 반줄의 가격은 1745원, 아이들의 점심 급식 한 끼와 오전·오후 두 번의 간식을 먹여야 할 지원비가 김밥 반줄짜리와 같다.